뚜뚜의 밥상

[레시피] 토마토 마리네이드 간편하게 만드는 법(feat.매실청)

위클리 뚜뚜 2023. 7. 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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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 있는 매실청으로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았어요.

입맛없을때 3알 먹어주면 사라진 입맛이 돌아온답니당:)


준비물 : 방울토마토, 로즈마리(생략가능), 매실청, 보관통

 

 

STEP1. 방울토마토를 먹을만큼 준비해주세요.

꼭지를 제거하고 꼭지부분에 10자가 칼집을 낸 후

끓는물에 30초 담궜다가 뺴서 얼음물에 넣어주세요.

 

여기서 주의! 토마토가 흐물흐물해질까봐 끓는물에 10초 담그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럼 껍질 벗기기도 너무 힘들고 양념도 토마토에 잘 안스며들어요.저 믿고 30초 담궈보시죠!

STEP 2. 얼음물에 담군 토마토는 이렇게 껍질이 쏘옥 잘 벗겨진답니다.

 

살짝 노가다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촉감 놀이라고 생각하고 하다보니 금방 다 벗겼어요.

STEP 3. 준비해놓은 통에 로즈마리 1줄기와 토마토를 넣어주시고, 푹 잠길때까지 매실청을 넣어주세요.

 

좀 더 상큼한 맛을 원하시다면 레몬즙 1스푼 추가해주셔도 OK!

 

저는 매년 매실철에 매실청을 담궈놓고 요리할떄 활용하고 있어서, 이렇게 집에 매실청이 어마무시하게 많답니다.

집에 매실청이 없으시다면 시판 매실청으로 대체하셔도 무방해요.

보관통은 다이소 가면 1,000원~5,000원까지 다양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STEP 4. 1일 냉장고에 숙성해주세요.

 

주변에 성의를 담아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보기도 좋고 맛도 있고!

그래서 저는 이번주 친언니 집에 놀러갈때 다시 한 번 만들어서 들고 가려고 합니당^-^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입맛 돋구기로도 너무 좋고, 

달달한 것이 저는 샐러드나 그릭요거트에도 종종 넣어서 먹고 있어요.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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